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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4년도 수출가공분야 도비공모 선정▲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도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대상 ‘2024년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4백만원을 포함한 총 8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수출의지가 높은 중소 농식품 가공업체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확대 도모와 신규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위하여 추진하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수출가공업체 생산시설 및 장비 현대화, 국제인증획득, 국제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내년도 사업은 영양군 관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중 영양고추유통공사를 지원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이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관내 가공농식품 업체의 수출경쟁력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수출농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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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년간 지역 리딩 벤처기업 300개사 육성한다.[파이널24]경상북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제 정책 기조와 지난해‘혁신벤처 육성 및 기술 르네상스 원년’의 해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향후 5년간 핵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리딩 벤처기업 300개사를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 측면에서 벤처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작년 4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크게 확대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좀 더 힘을 보탤 계획이며, 작년에 조성한 벤처펀드(800억원)를 활용하여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 및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6개사(티비에스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아이빌트, 비즈니움, 스마트파머, 컴퍼니에이)등 민간 기관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직접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택트로 글로벌 각국 투자자 및 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이 참여하여 도내 기업을 세계에 알리며 투자와 추가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경상북도는 올해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서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2021년 주요 시책으로는 첫째, 민간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도내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단계 지원(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경북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 경북형 TIPS운영 등) 둘째,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개발 및 지원(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 프로그램, 중소벤처기업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지원, 4차 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지원, 경북 벤처창업기업 기술사업화지원, 중소벤처 1기업 1핵심기술정보제공, 중소벤처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 이다. 셋째, 작년 한 해 동안 조성된 800억원의 벤처펀드를 활용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연계(기술혁신전문 G&G펀드, 창조경제혁신펀드) 넷째, 벤처기업 국내외 판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벤처 인프라 확대(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최, 대구경북벤처기업대축전, 벤처협회 국제박람회 참여 및 성장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이다. 단계별 다양한 시책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벤처기업이 신규 고용창출과 일자리 창출, 매출 등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혁신역량을 가진 유망 벤처․창업기업이 과감히 도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맞춤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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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정과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파이널24]부산시는 지역 대표 의류패션기업 ㈜세정과 함께 월드엑스포 유치 범시민 홍보를 위한 각종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세정은 자사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전속 모델인 김태희 배우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김태희 배우는 영상을 통해 “부산이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메가이벤트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대한민국과 아름다운 부산을 세계인에게 소개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저 김태희가 응원한다”고 힘을 보탰다. ㈜세정 관계자는 “부산월드엑스포라는 세계적인 이벤트를 이곳 부산에서 유치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전속 모델인 김태희 씨에게 특별히 요청한 결과 브랜드의 모델로서 응원 캠페인 촬영에 기꺼이 임해 주었다”며 촬영과정을 전했다. 또한, 부산시와 ㈜세정은 ▲세정타워 전광판을 활용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 ▲부산·경남 매장 54곳 외벽에 2030월드엑스포 홍보 포스터 부착 ▲매장 내 사용하는 종이 쇼핑백에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문구 부착 등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을 위해 적극 협업하고 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국가·지역 브랜드를 크게 높이고 국가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에 부산·경남 브랜드 대리점주와 손잡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산의 대표적 패션기업인 ㈜세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1년 사회공헌재단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이웃과 자립 기반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 주거환경 개선, 의료 지원 등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특히, 세정나눔재단은 투명한 운영을 인정받아 2013년 기획재정부, 2018년 국세청으로부터 성실공익법인에 선정된 바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배우 김태희 응원 영상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신청하기에 앞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희 응원 영상’은 2030월드엑스포유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과 부산시 소통 채널 SNS(6종)를 통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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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7점 발표[파이널24]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30부산월드엑스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입상작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32점의 일반 개인들의 작품이 접수됐고,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 7점이 선정됐다. 대상 1명(300만 원),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2명 (각 50만 원), 동상 3명(각 10만 원)이며, 입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대상은 최정현 씨의 로고마크 디자인이다. 대상 작품은 부산의 상징성이 시각적으로 함축된 상징, 로고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은 엑스포 유치 결집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홍보 콘텐츠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입상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플랫폼을 통한 홍보, 각종 홍보물품 제작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로고마크는 정부 유치기획단에서 별도 개발할 예정이며,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참고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월드엑스포는 우리나라 위상을 한 단계 격상하고,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한민국과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정부가 지난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BIE)기구 총회’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함으로써, 부산시는 월드엑스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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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의향 국제기구에 공식 표명[파이널24]부산시는 12월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우리 정부 대표가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BIE 총회에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조영신 부단장이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유치 의향을 표명하고,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시의 매력과 부산월드엑스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공식 유치 표명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의 본격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BIE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이외에 러시아 모스크바도 유치 의향을 표명했고, 앞으로 다른 국가들과의 치열한 유치경쟁이 예상된다. 정부와 부산시는 앞으로 경쟁 예상 국가들의 동향을 계속 파악해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는 2014년 7월 부산시 주도로 시작돼 지난해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 12월에는 범정부유치기획단이 출범해 국가 차원의 본격적인 유치 추진체제가 가동됐다. 내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2022년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2023년 BIE 현지실사를 통해 개최도시가 확정되는데, 이번 정부의 유치 공식 표명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유치 경쟁에 돌입하는 것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정부의 유치 의향 공식 표명에 따라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유치 성공을 위해 정부(산업부, 외교부 등)와 긴밀히 협력한다. 시대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 마련과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 발족을 통한 범국가적 유치체계 구축, 엑스포 사이트 입지 경쟁력 확보, 엑스포 유치와 성공개최를 위한 필수 요건인 가덕신공항 건설 등 유치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1851년 런던엑스포를 시작으로, 1889년 파리엑스포, 1939년 뉴욕엑스포를 비롯한 역대 엑스포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들을 조망하고 세계 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변한 세계에서 2030월드엑스포가 인류에게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그 차별화된 콘텐츠와 구성을 준비하는 것이 부산 유치 성공의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169개 회원국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면서, “부산만의 강점을 살리고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주제선정과 입지경쟁력 수립 등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는 물론, 시민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모아 정부와 협력해 차별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년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해외교섭 활동이 본격 시작되므로 유치교섭의 실질적 주체가 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앙유치위원회 구성’이 시급한 과제다. 부산시는 정부,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상공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참여를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다. 2025오사카 엑스포 유치 사례를 보면 공식파트너와 스폰서만 19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지역 경제단체연합 주도로 함께 발로 뛴 결과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와 차별화된 주제, 박람회장 구성과 더불어 입지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엑스포는 도심재생의 중심이자 부산의 역사가 숨 쉬는 북항이라는 입지에서 개최할 계획인데, 보다 경쟁력 있는 입지를 위해서는 55보급창 등 군 시설 이전이 선결 과제다. 부산시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항 접근성은 엑스포 개최지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며,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엑스포 유치의 필수 요건이다. 부산시는 성공적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조속히 가덕신공항이 완성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2030년에 월드엑스포를 유치하려면 2029년까지는 반드시 공항이 건설돼야 하므로, 부‧울‧경 800만의 염원을 모아 조속히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을 제정해 가덕신공항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구촌 모든 나라가 염원하는 메가 이벤트를 우리 부산으로 가져오는 일이 결코 만만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위대한 부산시민과 함께라면 분명 해낼 수 있다고 믿으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는 꿈과 희망,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획기적인 이벤트가 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강렬한 의지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덛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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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경남, 중국국제여유박람회(CITM)에서 눈길[파이널24]경상남도 상해사무소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상하이신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20년 중국국제여유박람회(Chint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코로나 시대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웰니스 경상남도'를 소개해 중국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문화여유국과 중국민용항공국 및 상해시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년도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기는 했으나, 스페인·프랑스·일본·태국·한국 등 해외 50여 개국과 중국 31개성 및 국가박물관·미술관·문화여행관련 기업 등 1,500개 이상 기관이 참가한 코로나19 이후 중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이다. 도 상해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경남도 공간(부스)’을 설치해 '안전한 경남·건강한 경남·웰니스 경남'을 주제로 그동안 중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서부경남지역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청 동의보감촌, 도내 유명 사찰 템플스테이션 등 웰니스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16일 첫날은 씨트립, 따종디엔핑여행사 등 중국 내 대형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둘째 날부터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도만의 특화된 관광자원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한방약초인형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여행관계자 및 일반관람객 대부분은 그동안 한국 여행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삼 캐기 체험’, ‣산청 동의보감촌 ‘한의 체험’ ‣사찰에서의 ‘템플스테이션’ 등 우리도의 웰니스 관광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최근 상하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관람객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올 7월에 상해사무소에서 위촉한 도 홍보대사 중 활동이 우수하고 누리소통망 팬 수가 많은 홍보대사 2명을 초대해, 실시간 현장 취재와 온라인 홍보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상해사무소 유정실 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중국인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웰니스 경남관광 상품은 여행에서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는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일반 방문자 및 여행사 관계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현장에 참여한 여행사 중 우리도 상품에 관심을 가진 여행사들과는 향후 개별 미팅을 통해 상품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도·시군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참관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와 산청군 관광진흥과에서 제공한 산삼 3종 세트 홍보물품, 약초인형만들기 체험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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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경제회복 방점’ 2021년 예산안 2조345억˙편성[파이널24]전주시 내년도 예산안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주시는 2021년 예산안을 2020년 당초예산인 1조8986억 원 대비 1359억 원(7.2%) 증액된 2조345억 원으로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전주형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본격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마련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1451억 원 증가한 1조8208억 원, 특별회계는 92억 원 감소한 2137억 원이 책정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14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해고 없는 도시 추진 11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및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478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자동차 구매지원 등 수소선도도시 조성 184억 원 △탄소기술사업화연구소기업 10억 원 △탄소융복합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8억 원 △드론혁신지원센터 및 드론산업 국제박람회 운영 4억 원 △금융산업전문인력 양성 1억 원 등 수소·탄소·드론·금융 등 4대 신성장산업의 질적 도약에 공을 들인다. 전주사랑상품권 예산으로는 올해 대비 154억 원 증가한 207억 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업인 등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및 공제가입 지원 27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 원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건립 15억 원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6억 원 △농민수당 30억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시는 또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춘 전주형 디지털·그린뉴딜 사업에도 980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5억 원 △지역SW기업 성장지원 5.4억 원 △SW융합클러스터 4.2억 원 △VR․AR제작거점센터 4억 원 △도시 바람길숲 및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숲 132억 원 △지방정원 및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6억 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저감 138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50억 원 등이다. 시는 관광 분야에는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 98억 원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및 예술마을 조성 37억 원 △전라감영, 부성, 동학 역사복원사업 18억 원 △역사전통문화도시 조성 47억 원 △한옥마을 관광기반 정비 23억 원 △생태동물원 및 천연기념물 보존관 조성 70억 원 등을 반영시켰다. 복지 분야에는 총 예산의 40%인 8000억 원가량을 투입한다. 도시재생 사업 163.5억 원을 포함해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9억 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 17억 원 △놀이터 및 놀이환경 개선 12.5억 원 △야호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과 재난·재해 등에도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대책 및 지원 6.5억 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3억 원 △통합건강증진사업 2.8억 원 △국가예방접종 93억 원 △덕진보건소 건립 35억 원 △재난관리기금 70억 원 △자전거도로 개설 및 자전거대여소 무인시스템 구축 28억 원 △도로·하천정비 등 475억 원 △시민안전, 풍수해, 농업재해 등 보험지원 9억 원 등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 달 17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위기에 강한 도시는 돈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도시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시민 삶 전체를 예산에 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새로운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용기로 전주의 운명을 개척하고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